함께 지키는 원자력안전

큰 힘을 가진 만큼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원자력!
원자력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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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은 이렇게 이용되고 있어요

우리가 쓰는 전기 중 일부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져요.
원자력 발전은 우라늄을 연료로 해요.
우라늄이 핵분열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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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은 어떻게 쓰일까요?

방사선은 물체를 통과하는 특성을 이용해서 의학, 산업, 학문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요.
X선, 컴퓨터 단층촬영, 방사선 암치료, 기계 내부를 뜯지 않고 들여다보는 비파괴검사 등이 대표적이죠.
고고학에서는 유물이나 유적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파악하는데 쓰이고 농업이나 식품 분야에서는
방사선을 이용한 다양한 품종 개발과 종자 연구, 해충 구제 등에도 활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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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원자력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방사선은 물체를 통과하는 성질이 있어서 너무 많이 쏘이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따라서, 원자력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관리해 불필요한 방사선 누출을 막는 게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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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는 왜 필요한가요?

원자력은 산업·의학·학술연구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인간과 자연 환경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사용시 생길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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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는 어떻게 안전관리를 받고 있나요?

원자력발전소는 연료인 우라늄의 핵분열 때 발생하는 열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요.
그래서 핵분열 때 나오는 방사능은 반드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중성, 독립성,
다양성의 원칙에 따라 엄격히 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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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절차가 궁금해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때는 원칙대로 안전하게 시공·설치·제작되는지 검사하는 ‘사용전검사’와
품질 활동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품질보증검사’를 실시해요.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는 매일 실시하는 ‘일상검사’, 18~24개월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
10년마다 실시하는 ‘주기적안전성평가’와 '품질보증검사'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실시한답니다.
그리고 원전을 해체·폐기할 때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품질보증검사’를 실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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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요?

먼저 원자로를 정지시키고 방사능 누출 등의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 안전한 상태를 만들고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을 찾아요.
발생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이 확인된 후에 정상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답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는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https://nsic.nssc.go.kr) 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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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비상이란 무엇인가요?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 등의 사고가 일어났거나 일어날 우려가 있을 때를
‘방사선 비상’이라고 해요. 방사능 누출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에 따라 백색 (발전소 내부)
청색(발전소 부지내)·적색(발전소 부지밖) 비상으로 분류하고요,
만약 적색비상이 발령되면 대피 경보가 내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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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비상시 실내로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내에 있다면 집이나 학교, 사무실 등 콘크리트 건물 내에서 대기하면서 외부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해야 해요. 현관문, 창문 등은 모두 닫고 에어컨과 환풍기는 즉시 끄고
음식물은 밀봉하고 밖에 널린 세탁물도 안으로 들여놓아야 해요. 집 밖이나 야외에 머무르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집에 돌아가 문과 창문을 닫고 손발과 얼굴을 씻고 옷도 갈아입어야 해요.
만약 집에 돌아가기 어렵다면 가까운 콘크리트 건물을 찾아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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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필요한 식량, 옷, 약품 등 필수품만 챙겨서 대피 방송 및 유도 안내에 따라야 해요.
집을 나설 때는 문과 창문은 모두 잠그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도 모두 꺼야하며, 가스, 보일러,
수도까지 꼭 잠가두어야 해요. 대피할 때는 안내에 따라 지자체 제공 차량 또는 도보, 자기 차량 등으로
질서 있게 안전지역(구호소 등)으로 이동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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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안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방사선에는 자연방사선, 인공방사선이 있어요.
자연방사선은 동식물, 토양, 암석, 공기 등 자연 환경에서 나오는 것으로
일정 수준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법에 의해 관리하고 있어요.
인공방사선은 산업·의학적 목적 등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엄격한 안전규제 대상이며,
법에 따라 철저히 관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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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시는 무엇인가요?

이 표시가 있는 물체는 방사선을 내보내는 방사성동위원소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절대로 손을 대거나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야 해요.
방사성동위원소는 방사선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생산·운반·이용 과정 전체를 감시·관리하지요.
만약 이 표시가 있는 물체를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관련 기관으로 신고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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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용시설은 안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방사선은 산업, 의료기관, 학술연구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이런 곳들도 방사선 안전관리 대상이에요.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각종 기기와 시설은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엄격한 안전규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또, 방사선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피폭 방사선량 및 사업장 내 방사선량 한도 등을 정해 관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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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방사성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어떻게 되나요?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호흡하거나, 식품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방사성물질이 들어올 수 있는데, 이것을 ‘내부피폭’이라고 해요.
몸에 들어온 방사성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배출되고 그 양도 점점 줄어들어요.
만약 방사성물질이 몸이나 옷에 묻은 것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옷을 갈아입고 물로 씻은 후,
안전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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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노출된 사람과 가까이 있어도 괜찮을까요?

방사선은 빛과 같은 성질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처럼 전염되는 경우는 없어요.
X선 촬영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방사선은 우리 몸을 통과해 지나갈 뿐,
우리 몸에 남거나 쌓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을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어요.
만약 방사선에 오래 노출되었거나, 짧은 시간이라도 많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또는 방사성 오염 지역을 방문했다면 전문 기관(국가방사선비상진료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거나 치료를 요청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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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생활주변의 방사선 감시는 어떻게 할까요?

우리 주변에는 방사선을 감시하기 위한 여러 가지 감시기가 활동하고 있어요.
생활 환경, 원자력시설 주변, 해양,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공항, 그리고 방사선사고에 대비하여
주요시설에 설치된 방사선감시기는 365일 24시간 한순간도 쉬지 않고 방사선을 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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